유아 피아노 전문 선생님 '루다 샘'입니다.
오늘은 어머님들이 정말 많이 궁금해하시는 유아 피아노 연령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볼게요.
우리 아이 악기 교육 시작은??
호기심을 보일 때
5세 정도 되면 아이들의 성장발달, 취향 등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합니다.
물론 이 시기에 보이는 모습은 자라면서 백번도!! 넘게 변화되지요.
'5세'
궁금한 것도 많고, 자기 성취감을 알고 느끼기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 건반악기 앞에 앉아서 아무렇게나 연주합니다.
이때 어머님의 반응은 = 동기부여!!! 어머님의 반응이 정말 중요해요.
엄마 맘 피드백 :
"그렇게 하는 거 아냐~ 엄마가 해볼게" , "여기가 도야, 도", "아유 시끄러워 나중에 하자 나중에"
,,,,,
누구든 첫 경험 혹은 재미가 있을까 말까 탐색하는 과정에서 저런 피드백은 김빠지고 다시 관심을 두기 힘들겠지요??
그럼 어떤 반응을 보여야 좋을까요? 무조건 칭찬?!
그것보다 베스트 반응!
아이 맘 피드백:
"우와~ 정말 멋지다, 엄마도 같이 연주해 볼까?"
어머님이 연주할 수 있으시다면 아주 간단한 코드만 누르실 줄 알아도 괜찮아요. 그냥 C 코드: 도, 미, 솔 이것만 눌러도 괜찮습니다.
'아,,저는 피아노를 칠 줄 모르는데,,'
괜찮습니다. That's O.K!입니다 : )
아이처럼 함께 연주자인 척! 피아니스트인 척! 함께 연주해 주세요~ 아이의 연주에 함께 듀엣 연주를 해주세요~!
아이와 시선을 맞추고, 노래도 흥얼거려 주고, 듀엣 연주의 주인공은 '아이'입니다.
엄마가 지금 온몸으로 너의 연주에 감탄하고 함께하고 있어!
함께 건반으로 놀아 주는 겁니다.
바로 이 방법이 제가 피아노를 처음 배우는 친구들과 많이 하는 방법입니다.
어머님들이 보시기에는 노는 거 아냐?!' 라고 하실 수 있지만 그 과정 안에서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 ㅍ.ㅍ)
아이의 호흡에 맞춘 교사의 즉흥연주
: 다양한 화음, 화성 경험함은 물론이고 음악적인 테크닉 (호흡, 릴랙스, 악상) 이런 것들이 사실 다 들어 있습니다.
호흡, 릴랙스, 악상을 말이나, 글이나, 설명으로 나중에 아무리 설명해도 몸으로 체득이 안되면 도로 묵입니다!
바로 이렇게 피아노를 처음 접하는 그 시기부터 놀이로, 몸으로 경험해서 체득 합니다.
'놀이를 통한 유아 음악수업'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시작 = 음악은 이렇게 즐거운 거야!!
이런 마음을 줄 수 없다면 과연 효과적인 음악 수업일까요? 진도만 나가는 것은 정~~말!! 큰 의미가 없습니다.
아이가 호기심과 관심을 둔다면 글을 몰라도! 얼마든지 피아노 수업이 가능하다는 점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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