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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홍합 감바스 : 맛남의 광장 홍합 초간단 요리

안녕하세요. 오늘도 역시 제가 사랑하는 '맛남의 광장' 요리 레시피에 도전하고 리뷰합니다. 

 

저는 사실 귀차니즘 때문에 간단한 요리를 좋아해요... ^_^ 

 

오늘 만든 '홍합 감바스'는 제 요리 니즈에 딱! 맞는 요리였습니다. 

 

평소 감바스를 좋아해서 종종 해 먹는데 새우 대신 들어간 '홍합' 어떤 맛일지... 왠지 아는 맛일 것 같지만 그래도 한번 해봤습니다. 

 

재료: 홍합 (시장에서 3천 원어치 샀더니 봉지 한가득 하지만 껍데기가 2/3) 

마늘 5-6개, 페퍼로 치노, 올리브유, 소금, 후추 

 

 

1. 홍합 삶아서 바르기, 마늘, 페퍼로 치노를 준비합니다. 

 

 

항상 하다 보면 늘어나는 양,,, 마늘이 꽤 많네요ㅎㅎ 

 

보통 슬라이스로 준비하는데 굵게 다진 마늘이 들어가면 마늘향이 더 진하다고 해서 추가했습니다. 

 

 

2. 올리브유 넉넉히 붓고 중불에서 약불로 줄인 후 마늘과 살짝 부순 페퍼로 치노를 넣고 볶습니다. 

 

홍합 감바스 

 

왜 항상 탈까요? 

 

요리 대충자의 부실함이 막 드러나네요ㅎㅎ그래도 뭐,,, 까맣게만 안 타면 뭐 괜찮지 않을까요? : )

 

홍합 

 

홍합을 넣었더니

"응 그래 내가 한번 튀어 볼게!"

아주 정말, 미친 듯이 기름이 튀어서 냉큼 뚜껑을 닫고 쉐킷 쉐킷 했습니다. 

 

 

남는 양파가 있어서 넣었습니다. 

항시 남는 재료는 그냥 막 넣기 ㅎㅎㅎ 막 요리 시전, 하지만 뭐 괜찮은 조합입니다. 

하면서 얼마나 집어 먹었던지,,, 지금 다시 보니 왜 이렇게 먹고 싶나요?!! 

 

담아낸 사진은 없어서 생략합니다. 

 

맛:

난이도:

 

물론 새우도 맛있지만, 홍합을 한번 삶아야 한다는 약간의 귀찮음이 있지만,

그럼에도 '홍합 감바스' 한번 해 먹을 만하네요! 

저렴한 재료로 한가득 먹을 수 있다는 장점과 요리법이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저의 팁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골뱅이 감바스'를 매우 잘해 먹는데 이게 또 완전 별미입니다. 

재료로 '골뱅이'가 들어가고, '파채'가 들어갑니다. 

진짜!! 이 레시피 알려야 되는데 ㅜㅜ 하,,, 진짜 맛있어요!!!!

새우+ 골뱅이 이 조합 조만간 올리겠습니다. 

 

이렇게 오늘도 '맛남의 광장' 요리를 하나 해봤네요. 

이 프로 간단하면서도 생각지 못한 레시피 많이 보여주셔서 참 좋아요. 

 

벌써 주말이 끝나 갑니다. 

돌아오는 한주 큰 일 없이 몸도, 맘도 건강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