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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건강

타이레놀 '아세트아미노펜' 효과, 코로나19로 미국 전역 사재기

타이레놀: 효과 빠른 '진통제'

 

타이레놀 

 

진통제 앞에 수식어만 들어도 왠지 '타이레놀' 이 떠오르는 걸 보니 광고의 효과가 확실히 대단합니다. 저도 약국에 가면 진통제 주세요. 보다는 '타이레놀' 주세요. 가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 'WHO가 권고했다고 해서 미국 전역 타이레놀 사재기'라는 기사가 떴습니다. 미국 대형마트, 약국에서도 '타이레놀' 자리만 텅텅 비었다고 합니다. 이게 무슨 일일까요? 이유는 코로나 19가 유행인 요즘 같은 때 열이 난다면 타이레놀 계열의 해열진통제를 쓰라고 권고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WHO 대변인 크리스티안 린트 마이어는 소염제와 코로나 19 사망률에 관계에 대해 전문가들이 조사 중이고, 구체적인 결론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유는 '소염제' 성분의 예후가 좋지 않고, 타이레놀의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성분 때문입니다.  응?! 뭐가 다르지? 궁금하니 한번 살펴볼까요? 

 

타이레놀 성분 중  '아세트아미노펜' 

 

아세트아미노펜

 

 

 

"타이레놀=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 아!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으로 되어있습니다. 이밖에 세토펜건조시럽, 써스펜 좌약이 있습니다.  작용 효과를 살펴 볼게요. 

 

 

'해열작용은 하지만 염증을 치료하는 소염 효과는 없다' 

그렇군요. 두가지는 분명히 다르지요. 타이레놀은 이제 보니 순수하게 열을 내려주는 역할하고 있었군요. 신기합니다. 열이 내려가면서 두통도 사라지고, 통증도 사라지는군요. 당연히 두통약이니 다른 효과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소염제: 염증 치료제' 그러면 왜? 소염제는 안 되는 것일까요? WHO에서는 염증을 제거하면 인체의 면역력 까지도 떨어트릴 수 있다는 주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염증제거가 당연히 우리 몸에서 필요한 일이지만, 무조건 약으로 열을 내리면 병의 경과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감염에 대해 우리 몸이 스스로를 지키려는 방어 반응 = 발열"이라고 하네요.  오늘도 한 가지 배웠습니다. 하지만, WHO에서는 의사가 해열을 위해 '파라세타몰'을 권고했다면 처방을 중단하지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파라세타몰은 아스트아미노펜' 의 다른 이름입니다. 그러나 '타이레놀: 아스트아미노펜' 사용 시 간 손상에 주의하라는 당부가 있습니다. 어떤 약이던 부작용에 대해 알고 의사의 권고를 받고 지어야 함이 맞지요. 특히 미국은 의료비가 비싸고 보험이 취약하기 때문에 아프면 정말 힘드니 이렇게 비상약이 동이 나는 것 같습니다. 요즘 코로나 19를 보면 아직 밝혀내지 못한 추측성 기사들이 난무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더 혼란 스러 운 것 같습니다. 마음은 불안하지만 어서 빨리 이 시기가 지나가길 온 국민이 감염예방에 신경 쓰고 서로 도우며 힘든 시기를 잘 극복했으면 합니다. 

모두 힘내시길 바라요! 

 

 

'미국 전역 타이레놀 사재기' 뉴스 링크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200319210607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