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루지타고 젓국갈비 먹고 전등사까지 당일치기 코스~!

오늘은 강화도 당일치기 여행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강화도는 서울, 경기권에서 당일 왕복으로 다녀오기 부담 없는 거리라 많이들 가실 거예요. 강화도 가볼만한 곳 참 많은데 당일로 다녀오기 좋은 몇 곳 추천해 드릴게요~

 

풍경 맛집 '전등사' 

 

와~ 진짜 여기 강추입니다. 저 입구를 통과해 들어가면 꼭 비밀의 문을 지나  다른 세상에 온듯한 느낌?! 일단 조경이 너무 예쁩니다. 그리고 카페, 미술관, 산책로 등 볼거리도 다양한고 편히 앉아 쉬기도 좋답니다 : ) 잠시 구경해 볼까요? 

 

전등사 입장료

19세 이상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주차장

아래쪽 식당가, 절 입구 왼쪽

 

저희도 처음에 몰라서 아래쪽에 주차하고 한참을 걸어 올라오니 위에 주차장이 뙇!! 헉!! 두 번째 방문에는 헤매지 않고 절 입구 주차장으로 왔답니다 : ) 입구에 배너가 있네요. '해든 뮤지엄' 전시, 산책, 커피, 예술체험, 전등사 들리셨다 가보셔도 좋겠어요. 

 

 

 

봄이라 정말 여기저기 꽃이 너무 예뻐요!! 사진 찍기 참 좋더라고요. 마침 평일이라 사람도 많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요즘 자꾸 사진 폴더에 '꽃 사진' 가득,, 어머님 감성 돋는 중입니다. 그래도 뭐 예쁘니까요~ 기다랗게 올라온 저 꽃은 관상용 '양귀비꽃' 이랍니다. 꽃잎이 크고 줄기는 가녀린데 어찌 저리 흔들리는 바람에도 꺾이지 않고 폈는지 너무 예쁘네요. '전등사' 구경은 다음에 다시 상세히 올릴게요.

 

젓국갈비 맛집  '원두막 가든' 

 

 

 

와~! 여기도 진짜 강력 추천입니다!!!!'젓국 갈비' 생소한 이름이죠? 고려 강도 시대부터 궁궐, 양반가에서 즐겨 먹었다고 합니다. 인정! 강화 고유의 음식이네요. 어쩐지 낯설었습니다. 맑은 국물에 단호박, 호박, 버섯, 배추, 무 그리고 돼지갈비와 잘 어울리는 새우젓! 정말 깔끔하고 시~~ 원합니다. 집에서 꼭 다시 해 먹어 보려고요. 

 

 

거기에 구수한 돌솥밥까지 먹는 내내 아~ 맛있다! 가 계속 나오는 진짜 '찐 맛집'입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젓국갈비'

 

그다음 소개할 곳은 

 

카페 맛집  '조양 방직'

 

방직공장을 개조한 레트로 한 감성의 카페입니다. 볼거리가 많고 옛 공장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추억 돋는 옛 물건들이 가득해요. 처음 딱 실내에 들어가면 정말 입이 벌어집니다. 사람이 정~말 많아서 사람 없는 사진으로 찾아봤습니다. 레트로 한 분위기에 옛 모습이 그대로, 볼거리가 많아서 꼭 한번 가볼만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코스 

 

스피드 맛집 '강화도 루지' 

 

예전에 통영에서 타고 '루지'를 검색했다 강화도에도 루지가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평일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강화도 루지 5월 영업시간 

주중:오전 10~ 오후 6시 

주말: 오전 8시 30~ 오후 7시 30

 

금액

곤돌라만 이용: 주중 12000원/ 주말 15000원

루지와 곤돌라 1회 : 주중 12000원/ 주말 15000원

루지와 곤돌라 2회 : 주중 20000원/ 주말 25000원 

루지와 곤돌라 3회 : 주중 33000원/ 주말 40000원 

어린이 동반권 1회 : 주중 3000원/ 주말 4000원 

 

*이 밖에 할인 정보는 홈페이지 방문하셔서 확인해 보세요. 저희는 1회 입장으로 끊었습니다. 그럼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 볼까요? 

 

생각보다 꽤 높고 바람 때문에 흔들려서 살짝 무서웠습니다. 그리고 정상에 도착하니 우와~ 전망이 진짜 좋았어요. 전망대도 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루지를 탔습니다! 그런데 사진을 깜빡했네요. ㅜㅜ 코스는 2가지 코너링, 스피드 코스 이렇게 있습니다. 

내려오는데 10~15분 정도 걸린 거 같아요. 사진이 없어서 너무 아쉽네요.. 이렇게 당일치기 강화도 여행 소개였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때문에 다들 많이 안 움직이시지만 날씨는 점점 좋아지고, 콧바람이 안 들래야 안들 수 없는 계절입니다. 마스크 챙겨 쓰시고 한번 콧바람 쐬러 다녀오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건강한 연휴 보내세요: )